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일본 토양협회는 고마쓰나(열무 비슷한 채소)와 배추의 경우 일반적으로 퇴비의 전층시용(全層施用)보다 표면시용 쪽 이 수확량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뿌리의 생육도 표면시용 쪽이 왕성 하고 튼튼했다. 배추는 9월에 정식(定植)하고 12월에 수확하는 추동(秋冬)수 확 품종이다.

작물별 생육단계를 3개 시험구에서 실증시험 하였다

① 계분(鷄糞) 주체의 퇴비를 전층 시용,
② 같은 퇴비를 표면시용
③ 화학비료시용

그리고 질소량은 10a당 20kg이 되 도록 각각의 구획 시비량을 조정했다, 전층구에는 퇴비를 넣어 땅을 갈고, 표면 구에서는 간 후에 퇴비를 뿌렸다. 그 결과 수확한 5포기의 평균중량은 전층구 가 1.3kg인데 반해 표면구는 1.44kg로 높았다. 화학비료구는 1.18kg이었다. 한 편 고마쓰나는 플랜터에서 재배하여 조사했다.

소똥 주체의 퇴비를 ① 표면시용, ② 전층시용, ③ 구저(溝底)시용, ④ 화학비료시용 의 4구분했다.

7월 8일에 씨를 뿌리고 8월 10일 에 수확했다. 그 결과 수확한 6포기의 중량을 보면 표면구가 398g, 구저구가 326g, 전층구와 화학비료구가 308g으로 동일했다. 동(同)협회는「표면의 퇴비 가 초기생육의 견인차 역할을 해줌으로써 뿌리를 튼튼히 뻗게 하여 최종 수확 량으로 연결되는 것 같다」고 설명한다.

자료 : 농촌진흥 청 (농업정보포럼 해외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