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홍보관

명륜2동 중앙공원 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초청 인사（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명륜2동 기관·단체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이번 축제는 명륜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나향）가 주최하고 지역 주민의 화합과 발전, 문화 향유를 위하여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 명륜2동기관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 명륜2동 용화산마을 문화축제는 명륜2동 주민자치센터의 한국무용 수강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진행하였으며, 용화산을 주제로 서원주초교와 치악초교 어린이들이 참여한 꿈그린 전시회와 이동 도서관인 책방 쉼터 운영과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팀의 열린 음악회로 흥겨움을 더하였다.

□ 또한 급격한 기후변화 속 지구 살리기의 의미를 담아 어린이 10가족의 지구사랑 나무심기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 특히 한국화와 서예, 풍선아트, 원목 소품 만들기 등 문화 체험 부스가 다채롭게 마련되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용화산 둘레길 걷기 행사는 오랜 기간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준 용화산 숲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 김나향 명륜2동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명륜2동에서는 용화산 숲속 공원에서 별밤음악회를 개최하였으나 코로나 시기로 중단되어 많이 아쉬웠는데, 금번에 음악회를 더 확대하여 풍성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문화 축제로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백승희 명륜2동장은“그동안 주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사랑 받아온 용화산 숲이 문화 축제가 열리는 중앙공원으로 재탄생한 것에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문화 여가를 즐기고 삶의 활기를 더하는 용화산 숲을 우리 스스로 잘 가꾸고 지키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