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보도자료
작성일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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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기후변화홍보관, 그린 디지털 캠페인 운영 “2023년 온실가스 2.8t 줄이기” | |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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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 033-737-3172 |
□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와 기후변화홍보관은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2023 그린 디지털 캠페인을 추진한다.
□ 디지털기기로 데이터를 이용하면 이산화탄소, 즉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데 이것을 디지털 탄소발자국이라고 한다. □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비롯해 각종 전자기기를 통한 동영상 스트리밍 이용, 인터넷 검색과 쇼핑뿐 아니라 이메일에 지우지 않고 쌓여있는 메일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남긴다. □ 서버로부터 정보를 불러오고 네트워크를 거쳐 데이터센터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전력이 소비되며 온실가스 또한 배출되는 것이다. □ 이에 시는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실생활에서 직접 줄일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 이번 캠페인에서는 센터나 홍보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디지털 탄소발자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이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메일을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 원주시는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와 기후변화홍보관 연간 방문객의 10%에 해당하는 7,000여 명의 시민이 1인당 이메일 100개씩 삭제할 경우, 올 한 해 동안 2.8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또한, 스마트폰 밝기 조절, 절전모드 사용 등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관내 주요 기관·단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계획이다. □ 원주시 관계자는 “단순히 시설을 이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이어,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현기관으로서의 모델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추후 시설 이용 시 일회용품 사용 제한, 종이 배너 및 Re-pet 현수막 사용 등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방안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