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방위 대피훈련이 19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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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은 제399차 민방위의 날로서 17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좀 더 강화된 훈련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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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테러나 화생방 등 새로운 위협에 대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숙지를 목적으로 전 국민 민방공 대피와 생물방어, 주민이동 및 교통 통제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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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 당일 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대피 가능한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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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에서는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이동하고 고층건물에서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말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지하주차장 같은 지하시설로 대피한다. 또 길에서 보행중인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지하도 등 지하시설로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하고 차내에서 훈련방송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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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대피소는 원주시 재난대책본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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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섭 원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비무장지대에서 목함지뢰 도발이 있었다. 민방방위의 날 하루 만이라도 안보와 안전 의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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