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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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 지정서 수여식
지난 7월 4일 원주시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 지정서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재는
현재 국내 칠공예 대가로 손꼽히는 양유전씨와
원주 관란 원호 묘역입니다.
먼저, 양유전씨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옻칠 공예 채화칠장 보유자로 지정받았습니다.
1976년부터 일사 김봉룡 선생에게
칠화 칠과 칠공예 전반에 대한 기능을 전수 받고,
지금까지 채화칠기 제작 기법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이번 보유자로 지정받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역사성과 고유성이 나타나는 작품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INT 양유전 /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옻칠공예 채화칠장
우리 문화재 팀원들 수고 많았습니다. 그동안 고집불통으로 안 하겠다고 했는데 나이가 많으니 꼭 하라고 해서 이번에 했습니다. 앞으로 지정된 만큼 열심히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주 관란 원호 묘역은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관란 원호는 원주 출신으로,
조선시대 생육신 중 한 사람입니다.
세조가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탈취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원주로 돌아와
끝까지 절개를 지켰습니다.
그의 묘역은 조선 전기와 후기의 양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념물 지정으로 원주 원씨 후손들은
그의 충절과 절의 정신이 재조명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INT 원유상 / 원주 원씨 시중공파 회장
오백 년 만에 이렇게 생육신으로 문화재 지정이 됐습니다. 후손의 한사람으로 할아버지의 얼을 되살려 할아버지가 살아오신 정신과 절개를 이어서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한편 원주역사박물관은 이번 문화재 지정을 위해
2018년부터 준비해 왔습니다.
문화재 지정을 통해 지역문화 정체성은 물론
자긍심도 고취되었습니다.
(S/U) 원주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전승되는
전통문화를 발굴해 문화재 지정에 힘쓸 계획입니다.
원주 큐 고은영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 지정서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재는
현재 국내 칠공예 대가로 손꼽히는 양유전씨와
원주 관란 원호 묘역입니다.
먼저, 양유전씨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옻칠 공예 채화칠장 보유자로 지정받았습니다.
1976년부터 일사 김봉룡 선생에게
칠화 칠과 칠공예 전반에 대한 기능을 전수 받고,
지금까지 채화칠기 제작 기법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이번 보유자로 지정받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역사성과 고유성이 나타나는 작품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INT 양유전 /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옻칠공예 채화칠장
우리 문화재 팀원들 수고 많았습니다. 그동안 고집불통으로 안 하겠다고 했는데 나이가 많으니 꼭 하라고 해서 이번에 했습니다. 앞으로 지정된 만큼 열심히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주 관란 원호 묘역은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관란 원호는 원주 출신으로,
조선시대 생육신 중 한 사람입니다.
세조가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탈취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원주로 돌아와
끝까지 절개를 지켰습니다.
그의 묘역은 조선 전기와 후기의 양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념물 지정으로 원주 원씨 후손들은
그의 충절과 절의 정신이 재조명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INT 원유상 / 원주 원씨 시중공파 회장
오백 년 만에 이렇게 생육신으로 문화재 지정이 됐습니다. 후손의 한사람으로 할아버지의 얼을 되살려 할아버지가 살아오신 정신과 절개를 이어서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한편 원주역사박물관은 이번 문화재 지정을 위해
2018년부터 준비해 왔습니다.
문화재 지정을 통해 지역문화 정체성은 물론
자긍심도 고취되었습니다.
(S/U) 원주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전승되는
전통문화를 발굴해 문화재 지정에 힘쓸 계획입니다.
원주 큐 고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