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방송
총 6954건 [ 686/696 페이지 ]
농산물도매시장, 가격·품질경쟁력↑
올해로 개장 9년째를 맞고 있는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
쉼 없이 상승곡선을 그리며 매출액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유통마진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농산물을 제공한 결과입니다.
【리포트】
경매가 한창 진행 중인 이곳은 원주시 농산물 도매시장.
매일같이 과일과 채소 100여종, 130여 톤이 경매에 붙혀집니다.
경매에 참여한 상인들은 관심있는 상품을 살펴보고 손에 든 전자응찰기에 원하는 가격을 입력합니다.
---
int. 이성열 부전청과
---
모든 농산물의 입찰가는 경매 현장에 있는 전광판을 통해 공개됩니다.
---
int. 이세준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장
---
농산물도매시장은 품질관리에도 빈틈이 없습니다.
중량과 수량 등 등급표시 품질검사는 기본이고, 올해부터 농약잔류량을 검사하는 농산물 안전성검사와 생산이력제인 출하자 신고제를 추가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 우수한 산지를 확보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매출은 해마다 상승곡선을 타고 있습니다.
---
int. 이세준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장
---
지난해 매출 512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경지침체와 농산물 작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4월 현재 거래금액이 14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국 32개 도매시장 평균 성장률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농산물도매시장은 올해도 500억원대 거래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WTB 이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