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방송
건강한 삶! 행복한 삶!
이제... 건강한 삶의 터전인 원주시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십시오.지난 2004년 6월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합 창립멤버로 가입한 원주시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활기 넘치는 건강도시를 가꾸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건강도시는 시민의 보건 진료 뿐 아니라 도시의 생태학적 수준과 도시기반, 환경 문화 등을 포괄적으로 포함해 모든 사회적 환경 요소가 건강한 도시를 의미합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는 각 지역마다 주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모든 인류의 건강을 목적으로 건강도시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2,000여개가 넘는 도시들이 건강도시에 참여하고 있으며, 서태평양 지역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필리핀, 호주 등 9개나라 51개 도시가 WHO 건강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원주시와 창원시, 부산진구 등 18개 도시가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합에 가입했습니다.
이렇게 건강도시연합에 가입한 자치단체는 모든 정책에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 시 하게 됩니다.
원주시는 지난 2004년 6월 건강도시연합 가입 이후 탄탄하게 기반을 조성해 2005년 4월에는 WHO건강도시 원주 선포식을 통해 건강한 도시... 원주시 건립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선포식을 가진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원주시민 건강의 날로 정해 다채로운 건강 증진 행사를 펼쳤으며, 2005년 5월에는 만 4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자전거 대행진, 청소년 단체 줄넘기 대회 등 건강 증진을 위한 시민건강대행진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시민건강 대행진은 2006년에는 원주 국민체육센터 개관에 맞춰 7월에 열렸으며, 길거리 농구와 줄넘기 대회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져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습니다.
이러한 건강도시에 대한 호응에 힘입어 건강도시와 관련한 국제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2005년 9월에는 일본 이치가와시와 건강도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10월에는 호주 타운스빌시, 일본 이치가와시, 창원시와 함께 건강도시 국제 심포지움을 열어 도시별 건강도시 추진 상황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또한, 2006년 10월에는 제2회 WHO 건강도시연합 총회에 참가하고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등 국내외 회원도시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책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교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6년 10월 중국 소주시에 열린 제2회 WHO 건강도시연합 총회에서는 ‘2006 건강도시사업 Award Project’에 응모하여 정책분야 우수도시로 선정되어 WHO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원주시는 특히 담배소비세를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의 예산으로 활용하는 정책으로 국내 건강도시는 물론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건강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는 원주시는 국내에서는 시민들의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주시의 대표적 축제인 한국 국제걷기대회가 열린 2005년 2006년 10월에는 국내외 참가자들을 위해 핸드 마사지, 체성분 분석 등 건강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원주시는 또한 보다 내실 있고 체계적인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5년 12월에는 24명으로 구성된 건강도시 자문위원회 창립 총회를 열어 건강도시 운영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주시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WHO건강도시 원주의 도시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WHO 건강도시 원주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단계별로 추진 중이며, 해마다 건강도시 정착을 위한 사업을 확정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매년 담배소비세 150억원 이상을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 뿐 아니라 환경과 교통 , 깨끗한 음용수 공급, 체육 시설 확충, 첨단의료 건강 산업 육성 등 건강도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미 2006년에는 국민체육센터를 준공하고 단구근린공원에 인조잔디구장을 설치하는 등 지역 내 곳곳에 생활 체육시설을 확충했으며, 도심의 대기오염과 소음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와 청소차를 천연가스차량으로 확대 보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를 늘려가고 있으며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한 시민 만보걷기운동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건강도시 원주시는 앞으로 시민의 건강증진, 미래지향적인 첨단의료산업육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개발계획이라는 3가지 과제를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건강증진의 개념을 강화하기 위해 헬스파크를 조성하는 등 지역 내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생활 체육인의 저변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운동을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국제 걷기 대회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걷기 운동을 시민의 생활 습관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웰빙 걷기대회를 열고, 생활체육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과 함께 우리 삶의 터전인 환경이 얼마만큼 삶의 질을 높여 주고 풍요롭게 해주는가의 문제도 건강도시가 갖춰야 할 중요한 과제일 것입니다.
원주시는 생명산업의 핵심기술인 첨단의료기기 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미 97년부터 시작된 원주시의 의료기기 산업은 태장농공단지를 비롯해 문막 동화 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에 수많은 국내 유수의 의료기기업체들이 이전해 오며 10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 의료기기산업은 첨단의료기기테크노타워와 한방의료기기 산업진흥센터 등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2012년 세계 5위의 첨단의료기기산업 선진도시로의 성장을 이뤄낼 것입니다.
또한 원주시는 기업도시와 혁신도시의 건설로 주거환경과 교통, 복지시설 등에 대한 장기적 계획이 수립되어 있습니다.
오는 2015년에 지정면 신평리와 가곡리, 호저면 무장리 일원에 완공되는 원주기업도시는 상주인구 2만5천명의 첨단의료 건강바이오형 자족도시로 건설됩니다.
이에 따라 5200여명의 산업근로자가 종사하는 중부권 의료생명관련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서 막대한 소득유발효과가 발생하는 중부내륙권의 거점도시로 성장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2012년까지 반곡동 일원에 조성되는 혁신도시는 `건강.생명.관광'으로 생동하는 'VITAMIN CITY'를 주제로 `웰빙도시'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특히 도시 브랜드인 `의료.건강도시'와 연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등 이전하는 공공기관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건강 생명 중심의 진정한 웰빙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건강한 삶을 누리려는 시민들의 노력과 함께 원주시는 첨단 의료기기산업의 중심도시로~
쾌적한 환경에서 기업이 커나갈 수 있는 성장도시로~ 건강 생명 관광이 조화를 이룬 진정한 웰빙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살기 좋은 환경은 건강한 삶의 기본입니다.
좋은 옥토에서 양질의 농산물이 자랄 수 있듯 끊임없이 성장을 밟아나가고 있는 원주시의 풍요로운 환경에서 사람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진정한 건강도시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건강도시 원주!!!
건강한 삶의 활력과 생동하는 에너지가 넘치는!
전 세계가 꿈꾸는 진정한 건강도시로 뻗어나갈 것입니다.